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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걸음 보조기기 정보 연재 ⑪이동보조기기 자가 점검 및 관리 방법

작성자
atrac
작성일
2018-11-28
조회
91

‘장애인보장구 합리적 급여제공에 관한 연구’(건강보험공단 외, 2017)에 의하면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약 19만 대의 휠체어가 등록 및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동보조기기는 1회 지급 시(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구 지급 기준) 5년(수동휠체어) 또는 6년(전동휠체어/스쿠터)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의 이동보조기기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기에 5~6년이라는 사용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기기가 고장 나서 교체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는 이동보조기기의 관리 및 자가 점검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오랜 시간 유지하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이동보조기기의 고장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마모가 빠른 바퀴, 주기적 점검 필요
이동보조기기에서 가장 자주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퀴라고 할 수 있다. 바퀴가 굴러가지 않는다면 이동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꼭 필요하다. 이동 공간의 환경적/지형적 요인에 따라 타이어 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사가 많은 길이나 비포장 길, 미끄러운 길 등에서는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질 수 있어 속도를 줄여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돌기무늬 상태)로 타이어의 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타이어의 무늬가 흐려지거나 찢기거나 갈라짐이 발견될 경우 타이어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신호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이동보조기기 자가 점검 방법 – 타이어 마모 확인법>
① 타이어 중앙선이 지워져 있음
②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면서 자주 미끄러짐
③ 브레이크 제동이 잘 안 됨
이와 같은 상태가 나타나면 가까운 시일 내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감소하거나 표면이 마모된 경우 브레이크 제동이 안 될 수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이동보조기기 타이어는 공기를 넣어서 사용하는 공기주입 형태와 공기를 넣지 않고 사용하는 통고무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공기주입 형태는 타이어의 공기주입 정도에 따라 기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있을 경우 이동 움직임이 둔하고, 방향 전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또한 이동보조기기의 균형이 맞지 않아 사용자의 체간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고, 브레이크 제동기능을 상실하거나 느슨해져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타이어는 항상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옆면에 PSI 또는 Bar의 수치를 확인하여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데 이는 최대 가능 공기압으로 표기된 숫자의 80~90% 정도로 주입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공기주입구의 유형을 확인해 적합한 밸브를 사용해야 한다. 공기를 주입한 후에도 공기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튜브가 손상됐는지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
<이동보조기기 자가 점검 방법 – 타이어 공기주입 방법>
① 공기주입구에 핀 체결
② 핀 머리 꺾어서 고정시키기
③ 타이어에 기재된 적정 공기압 확인(40,50,60PSI)
④ 압력계로 확인하며 공기 주입
 

 
급여지원으로 배터리 교체 가능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질 때는 타이어 관리만큼 배터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터리는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데 날씨가 추워질 경우 배터리 상태가 약화돼 방전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이동보조기기를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교체의 경우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용 소모품에 대한 보험급여’를 통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데 이는 이동보조기기 지원 1년 6개월 경과된 후부터 급여 지원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오랜 기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방전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겨울철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도 수시로 충전을 해줘야 한다. 혹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배터리 교체 시기가 남들에 비해 빠르다고 느껴질 경우 사용자가 주로 이동하는 도로의 경사나 지형적인 측면, 사용자의 주행습관 등을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최대출력으로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중간단계의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동보조기기의 주 고장 원인은 배터리나 타이어 등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 밖에도 이동보조기기의 고장에 따른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전기적인 문제나 구동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이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이동보조기기 자거점검진단 메뉴(http://atrac.or.kr/self/)를 통해 점검이 가능하다. 이동보조기기를 얼마만큼 관리하고, 점검하는지에 따라 이동보조기기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장애인 및 노인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동보조기기의 관리 및 점검 요령을 확인하여 보다 신속하게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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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걸음 보조기기 정보 연재 ⑪이동보조기기 자가 점검 및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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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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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장구 합리적 급여제공에 관한 연구’(건강보험공단 외, 2017)에 의하면 2001년부터 2017년까지 약 19만 대의 휠체어가 등록 및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이동보조기기는 1회 지급 시(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구 지급 기준) 5년(수동휠체어) 또는 6년(전동휠체어/스쿠터)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구조의 이동보조기기를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있기에 5~6년이라는 사용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기기가 고장 나서 교체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는 이동보조기기의 관리 및 자가 점검을 통해 기기의 성능을 오랜 시간 유지하고,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이동보조기기의 고장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마모가 빠른 바퀴, 주기적 점검 필요
이동보조기기에서 가장 자주 확인해야 할 부분은 바퀴라고 할 수 있다. 바퀴가 굴러가지 않는다면 이동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이 꼭 필요하다. 이동 공간의 환경적/지형적 요인에 따라 타이어 마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경사가 많은 길이나 비포장 길, 미끄러운 길 등에서는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질 수 있어 속도를 줄여서 이동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마모 상태(돌기무늬 상태)로 타이어의 수명을 확인할 수 있는데, 타이어의 무늬가 흐려지거나 찢기거나 갈라짐이 발견될 경우 타이어에 손상이 발생했다는 신호기 때문에 새 타이어로 교체해야 한다.
 
<이동보조기기 자가 점검 방법 – 타이어 마모 확인법>
① 타이어 중앙선이 지워져 있음
② 이동보조기기를 사용하면서 자주 미끄러짐
③ 브레이크 제동이 잘 안 됨
이와 같은 상태가 나타나면 가까운 시일 내에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감소하거나 표면이 마모된 경우 브레이크 제동이 안 될 수가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이동보조기기 타이어는 공기를 넣어서 사용하는 공기주입 형태와 공기를 넣지 않고 사용하는 통고무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공기주입 형태는 타이어의 공기주입 정도에 따라 기동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있을 경우 이동 움직임이 둔하고, 방향 전환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또한 이동보조기기의 균형이 맞지 않아 사용자의 체간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고, 브레이크 제동기능을 상실하거나 느슨해져 사고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타이어는 항상 적정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적정 공기압은 타이어 옆면에 PSI 또는 Bar의 수치를 확인하여 공기를 주입할 수 있는데 이는 최대 가능 공기압으로 표기된 숫자의 80~90% 정도로 주입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의 공기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공기주입구의 유형을 확인해 적합한 밸브를 사용해야 한다. 공기를 주입한 후에도 공기가 채워지지 않는다면 튜브가 손상됐는지 확인하고 교체해야 한다.
<이동보조기기 자가 점검 방법 – 타이어 공기주입 방법>
① 공기주입구에 핀 체결
② 핀 머리 꺾어서 고정시키기
③ 타이어에 기재된 적정 공기압 확인(40,50,60PSI)
④ 압력계로 확인하며 공기 주입
 

 
급여지원으로 배터리 교체 가능
요즘같이 날씨가 추워질 때는 타이어 관리만큼 배터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배터리는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데 날씨가 추워질 경우 배터리 상태가 약화돼 방전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이동보조기기를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 교체의 경우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용 소모품에 대한 보험급여’를 통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데 이는 이동보조기기 지원 1년 6개월 경과된 후부터 급여 지원이 가능하다.
배터리를 오랜 기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대에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방전은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므로 겨울철 사용을 하지 않을 때에도 수시로 충전을 해줘야 한다. 혹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전동이동보조기기의 배터리 교체 시기가 남들에 비해 빠르다고 느껴질 경우 사용자가 주로 이동하는 도로의 경사나 지형적인 측면, 사용자의 주행습관 등을 확인해 볼 필요성이 있다. 오르막이나 내리막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으며, 최대출력으로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중간단계의 속도로 주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거리를 이동할 경우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동보조기기의 주 고장 원인은 배터리나 타이어 등에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이 밖에도 이동보조기기의 고장에 따른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전기적인 문제나 구동 부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이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이동보조기기 자거점검진단 메뉴(http://atrac.or.kr/self/)를 통해 점검이 가능하다. 이동보조기기를 얼마만큼 관리하고, 점검하는지에 따라 이동보조기기를 안전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장애인 및 노인의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동보조기기의 관리 및 점검 요령을 확인하여 보다 신속하게 이동보조기기 수리에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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